제주지방기상청은 2일 오전 3시를 기해 남해 서부 먼바다와 제주도 북부 앞바다의 태풍주의보를 태풍경보로 상향 발효했다.
기상청은 이 해상에 동풍 또는 남동풍이 초속 16∼23m로 불고 5∼8m 높이의 파도가 일 것으로 예상했다.
제12호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이날 새벽 제주 육상과 해상 전역으로 태풍경보가 확대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 육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비도 많이 내리겠으며, 해상에는 너울로 물결이 높게 일어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겠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제12호 태풍 나크리는 이날 오전 0시 현재 서귀포 남서쪽 약 300㎞ 해상에서 시속 16㎞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80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25m로 강도는 중, 크기는 중형이다.
연합뉴스
기상청은 이 해상에 동풍 또는 남동풍이 초속 16∼23m로 불고 5∼8m 높이의 파도가 일 것으로 예상했다.
제12호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이날 새벽 제주 육상과 해상 전역으로 태풍경보가 확대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 육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비도 많이 내리겠으며, 해상에는 너울로 물결이 높게 일어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겠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제12호 태풍 나크리는 이날 오전 0시 현재 서귀포 남서쪽 약 300㎞ 해상에서 시속 16㎞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80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25m로 강도는 중, 크기는 중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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