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5·18 기념 전야제 행사 열려

남원서 5·18 기념 전야제 행사 열려

입력 2013-05-17 00:00
수정 2013-05-17 15: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주열 열사와의 만남’ 의도로 기획

17일 오후 7시 전북 남원시 사랑의 광장에서 ‘김주열 열사의 판소리와 노래가 만날 때’라는 주제로 5·18 기념 전야제 행사가 열린다.

김주열 열사 기념사업회(회장 강경식)가 4ㆍ19혁명의 도화선이 됐던 김 열사의 추모곡인 ‘남원 땅에 잠들었네’와 창작판소리 ‘김주열 열사가’의 노래를 통해 열사와의 만남이라는 의도로 전야제 행사를 기획했다.

1부 행사는 난타 공연과 함께 들빛합창단·가수 고명숙·민중가수 박승래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2부 행사에서는 동편제의 대표 명창 이난초씨와 시립국악단원이 출연해 소리와 노래의 만남을 통해 김 열사의 뜻을 기린다.

남원시는 김 열사를 기리는 창작판소리를 제작해 마산, 광주 공연에 이어 서울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