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국내 확진자 4명 추가…中관광객 포함 총 23명

신종코로나 국내 확진자 4명 추가…中관광객 포함 총 23명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0-02-06 08:42
수정 2020-02-0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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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3번째 확진자는 관광 온 50대 중국 여성…중국인 확진자 4명으로 늘어

20번 환자, 우한 다녀온 15번 환자 가족
21번 환자, 6번 접촉자 50대 여성
22번 환자, ‘슈퍼 전파자’ 16번 환자 오빠
16번 환자 딸도 간병 받다 전염돼 확진
17번 환자 접촉 해군 군무원은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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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 예방에 집중하는 가운데 30일 오후 인천시 동구 인천의료원 음압치료 병실에서 감염 예방 복장을 착용한 의료원 관계자와 시설 점검자들이 병실 내부를 이동하고 있다. 2020.1.30 연합뉴스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 예방에 집중하는 가운데 30일 오후 인천시 동구 인천의료원 음압치료 병실에서 감염 예방 복장을 착용한 의료원 관계자와 시설 점검자들이 병실 내부를 이동하고 있다. 2020.1.30 연합뉴스
중국에서 집단 발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진 환자가 국내에서 4명 추가로 발생해 총 23명으로 늘었다. 23번째 환자는 한국으로 관광 온 중국 여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태국을 다녀온 16번 환자(42·여)는 광주의 병원에서 딸을 간병하다 딸이 전염돼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오빠마저 옮아 22번 확진자(46)가 됐다.

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4명 추가로 확인돼 국내 확진환자가 2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명(2번 환자)은 전날 완쾌돼 퇴원했다.

20번 환자(41·여)는 우한을 다녀온 15번 환자(43·남)의 가족으로 지난 5일 양성 판정을 받아 국군수도병원에 격리 조치됐다. 15번 환자는 국내에서만 4명의 환자가 발생한 우한국제패션센터 한국관 ‘더 플레이스’와 연관성이 있는 감염자다.

59세 여성인 21번 환자는 국내 첫 2차 감염자인 6번 접촉자(55·남)로 지난 5일 양성으로 확인돼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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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공포가 확산하는 가운데 29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중국 각지에서 온 여행객들이 산업용 마스크, 물안경, 헤어캡 등을 쓰고 입국하고 있다. 2020.1.29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공포가 확산하는 가운데 29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중국 각지에서 온 여행객들이 산업용 마스크, 물안경, 헤어캡 등을 쓰고 입국하고 있다. 2020.1.2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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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확진자 음압 치료 중인 명지병원
3번째 확진자 음압 치료 중인 명지병원 보호복을 착용한 경기 고양시 명지병원 관계자들이 27일 음압병실에서 국내 세 번째 우한 폐렴 확진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정부는 우한 폐렴 국내 확진 환자가 4명으로 늘어나는 등 확산 우려가 커지자 감염병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 5년 전 메르스 사태 때 병원명을 쉬쉬했다가 국민 불안감을 키웠던 교훈을 감안, 명지병원은 우한 폐렴 환자 입원 사실을 자진 공개했다.
명지병원 제공
22번 환자는 ‘슈퍼 전파자’로 의심받고 있는 광주의 16번 환자의 오빠로 자가격리 중에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양성 판정으로 받아 조선대병원에서 격리 치료에 들어갔다.

전날 환자가 3명 추가된 데 이어 이날 환자가 4명 추가되면서 국내 확진환자 발생 속도가 빨라지는 모양새다.

58세 중국인 여성인 23번 환자는 한국에 관광 목적으로 지난 1월 23일 입국했으며 보건소 조사로 발열이 확인됐다. 이후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23번 환자는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입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내에 격리입원 중인 중국인 환자는 총 4명으로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추가 확진 환자들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조사와 방역 조치가 진행 중”이라면서 “역학조사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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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5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발생현황 및 확진환자 중간조사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2.5 연합뉴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5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발생현황 및 확진환자 중간조사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2.5 연합뉴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17번 확진자와 접촉해 격리됐던 해군 군무원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국방부는 이날 “전날 격리됐던 해군 군무원 A씨가 신종 코로나 음성으로 확인됐다”면서 “잠복기를 고려해 격리조치는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방부는 A 군무원이 지난달 25일 가족과 함께 17번 확진자와 식사를 한 사실을 확인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TBS 본사 전격 방문… 신임 대표 비롯한 현장 직원 목소리 들으며 ‘정상화 주도’

존폐 위기에 내몰린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의 활로를 모색하고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대표의원 김길영, 강남6)이 마포구 본사를 직접 찾아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방문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의 주도로 성사됐으며, 한용길 TBS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 후 첫 공식 대외 행보로 이어져 재단 정상화를 향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의 물꼬를 텄다. 이날 의원단은 경영진 6명과의 형식적인 만남에 머물지 않고, 무임금의 고통 속에서도 방송 제작과 기술, 행정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실무 직원 30여 명과 마주 앉았다. 이들의 절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의정의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은 “인력이 축소된 상황에서도 무임금 상태로 방송과 조직을 지켜오신 TBS 임직원 여러분의 고통과 노고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엄중한 현실을 의회 차원에서도 결코 방관하지 않고 있으며,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이 자리에 찾아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철규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TBS 정상화 협의체’에 직접 참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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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오전 10시 기준 조사 대상 유증상자는 총 714명으로 522명은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했다. 국내 환자 접촉자는 총 956명이며, 이 가운데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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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되는 가운데 29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보호복을 입은 군의관과 간호장교가 업무를 보고 있다. 2020.1.29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되는 가운데 29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보호복을 입은 군의관과 간호장교가 업무를 보고 있다. 2020.1.2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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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보건소 찾은 문대통령
성동구보건소 찾은 문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서울 성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앞 텐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대응 체계를 보고받고 있다. 왼쪽부터 정원오 성동구청장, 문 대통령, 박원순 서울시장.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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