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촛불집회] 3野, 집회 대거 참여…문재인 “가짜 보수세력 횃불로 불태워버리자”

[5차 촛불집회] 3野, 집회 대거 참여…문재인 “가짜 보수세력 횃불로 불태워버리자”

진경호 기자
진경호 기자
입력 2016-11-26 20:45
수정 2016-11-26 20: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빗속 구호!
빗속 구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운데)와 박원순 서울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등 참석자들이 2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더불어 민주당 박근혜 대통령 퇴진 결의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6.11.26
연합뉴스
26일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5차 촛불집회에는 야3당 주요인사들도 대거 참여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후 청계광장에서 열린 박 대통령 퇴진 결의대회에서 “대통령을 엄호한 새누리당은 마지막 책임을 다해야 한다. 탄핵안에 협조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추 대표는 특히 “국회의원은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게 아니라 국민이 뽑아준 것”이라며 “누구도 지금 국민의 명령에서 비켜갈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탄핵 뒤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법·예산·제도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어 “12월 초 탄핵안 통과를 위해 탄핵 참여 의원을 늘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전 대표는 “반칙과 특권을 일삼고 국가권력을 사익 추구의 수단으로 삼아온 가짜보수 정치세력을 거대한 횃불로 모두 불태워버리자”고 말했다. 그는 “기회는 평등, 과정은 공정, 결과는 정의로운 세상을 우리 힘으로 바꾸자”고 했다.

이미지 확대
박지원과 안철수
박지원과 안철수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와 안철수 전 대표(오른쪽)가 2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 국민의당 당원 보고대회에 참석해 있다. 2016.11.26
연합뉴스
국민의당은 청계광장에서 박 대통령 퇴진 당원 보고대회를 갖고 새누리당 의원들의 탄핵안 동참을 촉구했다.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새누리당 양심적인 비박 의원들과 협력해 40표 이상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천정배 전 공동대표는 “‘박근혜 피의자’는 정상참작이라도 받으려면 죄를 낱낱이 고백하고 용서를 빌어야 한다”며 박 대통령을 ‘피의자’로 호칭했다. 정동영 의원은 박 대통령 탄핵 요구에 더해 민주당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정 의원은 “민주당의 오만과 교만이 도를 넘었다. 야당은 11월 혁명에 무임승차하는 게 맞지 않느냐. 그걸 인정하고 겸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박 대통령 퇴진 이동당사 출범식에서 “만일 국회에서 탄핵을 반대하면 그 반대세력과 정치인을 국민이 자르면 된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헌법재판소가 국민 뜻과 다른 판결을 낸다면 헌법을 고쳐서라도 대통령 임기를 단축하는 국민탄핵으로 박 정권을 끌어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승진 서울시의원, ‘중랑구 가을 축제 릴레이 개최 환영… “봄 장미축제 이을 명품 가을 축제 싹 틔워”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3)이 지난 3일과 4일 이틀 동안 중랑구 일대에서 펼쳐진 가을 축제 릴레이를 반기며, 지역사회가 명실상부한 사계절 문화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는 뜻을 밝혔다. 그간 중랑구는 대표 봄 행사로 꼽히는 ‘서울장미축제’에 비해 가을에 즐길 만한 콘텐츠가 적다는 아쉬움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박 의원은 중랑천 변을 활용한 가을철 문화예술 예산을 꾸준히 챙기고 축제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해 왔으며, 이 같은 다방면의 노력이 이번 주말 연속 축제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 우선 3일 토요일 저녁 7시에는 중랑구 장미공원 야외무대에서 제15회 그랜드오페라축제 ‘장미공원’의 막이 올랐다.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 대상으로 지정된 이번 무대는 600석에 달하는 야외 객석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전석 무료로 선착순 제공됐다. 이어 10월 4일 일요일 오후 5시에는 중화 체육공원에서 ‘제1회 서울 희희낙락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중랑문화원에서 주최, 주관하고 서울시가 함께하는 이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을 음악회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다가갔다. 트로트 황태자로 불리는 가수 박현빈과 감성 발라더 가수 유미의 축하공연, 시니어모델 워킹쇼, 타
thumbnail - 박승진 서울시의원, ‘중랑구 가을 축제 릴레이 개최 환영… “봄 장미축제 이을 명품 가을 축제 싹 틔워”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