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남북대화 기회 무산 안돼…한발짝씩 양보해야”

민주 “남북대화 기회 무산 안돼…한발짝씩 양보해야”

입력 2013-06-12 00:00
수정 2013-06-1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민주당은 11일 남북의 당국회담 수석대표 ‘격(格)’에 대한 이견으로 12일 서울에서 예정된 회담이 무산된 데 대해 “어떠한 일이 있어도 모처럼 맞이한 남북대화의 기회가 무산돼서는 안 된다”며 조속한 대화 재개를 주장했다.

민주당 김관영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남북이 한발짝씩 양보하는 지혜를 발휘해 조속히 회담이 정상화되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회담은 오랜 대화 단절과 한반도 위기 상황 이후 찾아온 기회이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도 7천만 겨레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면서 “상호존중과 인내의 자세로 진지하게 대화를 해 나가야 한다. 민주당도 초당적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