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광역단체장 후보 58명 20일 일괄 면접

새누리, 광역단체장 후보 58명 20일 일괄 면접

입력 2014-03-20 00:00
수정 2014-03-20 04: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장 ‘원샷 투표’ 결정 이후 속도 내는 후보경선

새누리당의 서울시장 후보 경선 규칙이 ‘권역별 연설회 후 원샷 투표’ 방식으로 정해지면서 광역단체장 후보 경선이 속도를 내고 있다.

새누리당은 20일 6·4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자들에 대한 일괄 면접을 실시하는 데 이어 주말에는 경선 후보자 압축을 위한 ‘컷오프’ 여론조사를 한다. 당 관계자는 19일 “광역단체장 후보자 면접을 내일 하루에 다 끝낼 예정”이라면서 “면접 결과와 주말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경선에 나설 광역단체장 후보자를 압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은 면접 대상인 58명 공천 신청자 전원 참석을 요청했다.

후보자 면접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국회 내 한옥인 ‘사랑재’에서 스탠딩 간담회 형식으로 실시되며 수도권+강원, 충청+호남권, 영남권 등 권역별 3개 파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천관리위원이 권역별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방식이며 간담회 시작 전에는 ‘공정경쟁 서약식’과 ‘공천 후보자 화합 사진 촬영’을 실시한다.

새누리당은 광역단체장 경선 참여자를 가리기 위한 컷오프를 3배수 기준으로 하되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크지 않은 지역의 경우 4∼5배수까지 설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컷오프 결과는 다음 주 중 발표된다.

원샷 투표 방식은 관리위원회의 당초 ‘권역별 순회 투표 뒤 개표’ 방침에서 변경된 것으로, 순회 투표가 선거 과열을 불러온다는 지적을 공천관리위가 수용한 것이다. 그러나 후보자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는 컨벤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워 후발 주자에게 불리하다는 반박도 제기됐다. 순회 경선을 반대했던 정몽준 의원은 내심 반긴 반면 인지도 높이기가 시급한 김황식 전 국무총리, 이혜훈 최고위원은 “경선 규칙을 따르겠다”면서도 비판했다. 정 의원으로선 순회 토론에서 나머지 두 후보의 지지율 추격을 차단하며 경선 막판까지 끌고 갈 수 있어 상대적으로 유리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 전 총리 측은 즉각 보도자료를 내고 “‘권역별 연설회 후 원샷 투표’ 경선 방식은 국민 참여를 최대화하기 위한 본래 취지에서 후퇴한 것이어서 유감”이라며 “그동안 당원 의사 반영, 경선 관심 집중 측면에서 순회 경선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이었다”고 비판했다. 김 전 총리 측 이성헌 전 의원은 전화 통화에서 “서울은 당원을 한군데 모으기도 어렵고 투표율을 높이려면 원샷 투표로는 힘들다”고 주장했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서울 문화 불균형 해소하고 ‘새로운 실버세대’ 위한 고품격 문화 복지 확대해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13일 열린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의 문화 격차 해소와 학생 예술 교육 지원을 촉구하는 한편, 새로운 실버세대(1차 베이비부머)의 눈높이에 맞춘 고품격 문화콘텐츠 기획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안했다. 이 의원은 지난 1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누구나 클래식 2026’ 신년음악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언급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시민 4000여 명의 투표로 선정된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등의 수준 높은 공연이 ‘관람료 선택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턱 없이 제공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대규모 클래식 공연장과 고급 문화 인프라가 여전히 서울 일부 지역에 편중돼 있다”고 지적하며 “진정한 ‘클래식 서울’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세종문화회관을 강북 문화의 베이스캠프로 삼아 관련 예산을 늘리고 공연 횟수를 과감하게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학교 예술 교육과의 연계 방안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키우는 학교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과 같은 최고의 무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청소년 무대 공유 프로젝트
thumbnail - 이새날 서울시의원 “서울 문화 불균형 해소하고 ‘새로운 실버세대’ 위한 고품격 문화 복지 확대해야”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2014-03-20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