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주중국대사는 17일 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제기한 자신의 국정원 사건 개입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권 대사는 이날 하현봉 주중대사관 공보관을 통해 “정치권에서 주장하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하고 “대사로서 그런 것에 일일이 대응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권 대사는 또 “주중대사로서 당면 현안인 박근혜 대통령의 방중 준비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박범계 의원은 “지난해 12월16일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을 중심으로 권영세 당시 선거대책본부 종합상황실장과 박원동 당시 국정원 국익정보국장이 여러 차례 통화했다는 제보가 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권 대사는 이날 하현봉 주중대사관 공보관을 통해 “정치권에서 주장하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하고 “대사로서 그런 것에 일일이 대응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권 대사는 또 “주중대사로서 당면 현안인 박근혜 대통령의 방중 준비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박범계 의원은 “지난해 12월16일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을 중심으로 권영세 당시 선거대책본부 종합상황실장과 박원동 당시 국정원 국익정보국장이 여러 차례 통화했다는 제보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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