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거주 일본인 귀국용 전세기 1대 오늘 밤 일본 출발

우한 거주 일본인 귀국용 전세기 1대 오늘 밤 일본 출발

강경민 기자
입력 2020-01-28 13:50
수정 2020-01-28 13: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마스크 쓴 채 입국하는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
마스크 쓴 채 입국하는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 국내 네 번째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마스크를 쓴 승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 폐렴)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감염병 재난 위기경보를 현행 2단계인 주의에서 3단계인 경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2020.1.27/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의 발생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 거주하는 일본인을 귀국시키기 위한 전세기 1대가 28일 일본에서 출발한다고 NHK와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상은 중국 우한에 머무는 일본인을 귀국시키기 위한 전세기가 이날 밤 우한으로 출발해 29일 오전 중 하네다(羽田)공항에 도착할 것이라고 기자단에 밝혔다.

우한으로 파견되는 전일본공수(ANA) 전세기 1대에는 200명 정도가 탑승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