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근 열차서 발톱 손질하는 비매너 남성

통근 열차서 발톱 손질하는 비매너 남성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입력 2019-02-07 16:00
수정 2019-02-07 16: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통근 열차서 발톱 손질하는 비매너 남성
통근 열차서 발톱 손질하는 비매너 남성 YOUTUBE TRUMP/유튜브
출근을 위해 기차에 탑승한 시민들이 한 남성의 비매너 행동으로 불쾌한 경험을 했다.

6일 미국 최대 소셜사이트 레딧에 공개된 영상 속에는 호주 멜버린에서 한 남성이 통근자들로 북적이는 기차 안에서 당당하게 양말을 벗고 발톱을 자르는 모습이 담겼다. 자리에 앉은 남성은 주변 사람들 시선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신발과 양말을 벗고 열심히 발톱을 손질한다.

이 남성과 함께 열차를 탄 시민은 남성의 행동에 충격을 받고 영상을 찍어 레딧에 공개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역겹다”, “대체 공공장소에서 이런 짓을 왜 하는 거지?”, “촬영보단 멈추라고 요구했어야지” 등 남성의 낮은 시민의식에 쓴소리를 남겼다.

한편 최근 뉴욕 맨해튼 42번가 역 승강장에서도 한 여성이 휴대용 면도기로 다리털을 미는가 하면,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한 커플이 서로의 발톱을 손질하는 등의 행동을 한 것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개돼 많은 누리꾼들을 분노케 한 바 있다.

사진·영상=YOUTUBE TRUMP/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