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정부가 발표한 유망 서비스업 투자 활성화 방안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힌 투자개방형 병원과 의료 민영화는 관련이 없는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다.
최경환 부총리는 이날 KBS 뉴스라인에 출연해 “투자개방형 외국병원 설립을 의료 민영화와 연결짓는 것은 상당한 무리가 따르는 논리의 비약”이라고 말했다.
그는 “투자개방형 외국병원은 제주도와 경제자유구역에 시범 사업으로 국한된 것으로 건강보험체계도 99.9%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최 부총리는 이어 서비스업 육성 대책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서비스업 육성은 이념 문제도 아니고 재벌 특혜도 아닌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이자 청년 일자리 문제”라고 규정하면서 “국회와 이해관계자를 적극적으로 설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난관이 우려된다고 머뭇거리면 서비스도 다른 나라보다 낙후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차질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연합뉴스
최경환 부총리는 이날 KBS 뉴스라인에 출연해 “투자개방형 외국병원 설립을 의료 민영화와 연결짓는 것은 상당한 무리가 따르는 논리의 비약”이라고 말했다.
그는 “투자개방형 외국병원은 제주도와 경제자유구역에 시범 사업으로 국한된 것으로 건강보험체계도 99.9%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최 부총리는 이어 서비스업 육성 대책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서비스업 육성은 이념 문제도 아니고 재벌 특혜도 아닌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이자 청년 일자리 문제”라고 규정하면서 “국회와 이해관계자를 적극적으로 설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난관이 우려된다고 머뭇거리면 서비스도 다른 나라보다 낙후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차질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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