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제한 조치 확인 후에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3층 출국장 셀프 체크인 카운터에 코로나19 입국제한 조치 실시 국가 여행주의보 등에 대한 안내가 표시돼 있다. 2020.3.18 연합뉴스
19일 서울 광진구는 관내 세 번째 확진자가 된 구의1동 거주 30대 남성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이탈리아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해당 남성은 지난 16일 오후 3시 55분쯤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공항 지하 1층 식당에서 아내와 식사한 뒤 오후 6시 50분쯤 공항버스 6705번을 타고 동서울터미널로 이동했다.
지난 18일에는 편의점 두 곳을 들렀다가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같은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광진구는 해당 확진자의 정확한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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