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출근한 김경수 “경남도민과 함께 새로운 기회 만들겠다”

도청 출근한 김경수 “경남도민과 함께 새로운 기회 만들겠다”

김태이 기자
입력 2019-04-18 09:33
수정 2019-04-18 10: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간부회의 후 진주 흉기난동 피해자 합동분향소 조문 예정



전날 ‘드루킹 댓글 조작’ 혐의로 법정구속된 지 77일 만에 보석으로 풀려난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18일 “도민과 함께 반드시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8시 50분께 김지수 의장 등 도의원과 도청 공무원, 지지자들의 박수를 받으며 도청으로 출근하면서 취재진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시 한번 도민들께 그동안 도정공백을 초래한 데 대해 송구하고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박성호 행정부지사를 중심으로 도청 직원들과 도민들께서 그 빈자리를 잘 메꿔줘서 감사하다. 다시 시작한다는 기분으로 도정을 하나하나 챙겨나가겠다”고 출근 소감을 밝혔다.

이어 도정 현안에 대해 “지금부터 하나하나 또박또박 챙겨보겠다”며 “급한 일부터 정리가 되는 대로 언론과 도민들께 입장 밝히고 풀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도정공백이라는 경남 위기를 그동안 하나로 단결해서 기회로 만들어왔다고 생각한다”며 “경남도민은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저력이 있는 분들이다. 앞으로 지금의 어려운 위기를 도민과 함께 새로운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일부 취재진이 ‘수척해졌다’고 질문하자 “(구치소) 안에서 규칙적 생활을 하다 보니 군살이 빠진 것 같다”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출근한 뒤 박성호 행정부지사와 문승욱 경제부지사로부터 현안을 보고받는 것으로 도청 복귀 첫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간부회의를 열어 도정을 점검하고 주요 부서 업무보고를 들은 뒤 오후에는 진주 방화·흉기난동 사건 피해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이다.

19일에는 도의회 임시회에 참석하기로 했다.

고광민 서울시의원 “재개발·재건축 속도 단축 이끈다”… 도시정비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이 발의한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3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5회 주택공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추진위원회 구성이나 조합 설립 단계에서는 전자서명 방식의 동의가 인정되고 있다. 그러나 정비사업의 출발점인 ‘정비계획 입안 요청 및 제안 단계’는 그간 명확한 조례상 근거 없이 서울시 방침으로만 운영되어 왔으며, 이로 인해 일선 현장에서는 전자동의서 사용 가능 여부를 두고 혼선이 지속되어 왔다. 이번 개정안은 정비계획 입안 요청 및 제안 시 서면동의서뿐만 아니라 전자서명동의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근거를 조례에 명시하고, 이에 따른 본인 확인 방법 등을 규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한 조례 시행 전 서울시 방침에 따라 이미 실시된 전자동의에 대해서도 개정 규정에 따른 동의로 간주하는 경과조치를 두어 행정의 연속성을 확보했다. 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정비사업 추진 속도가 상당 기간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진행한 전자동의서 시범사업 결과에 따르면, 통상 6개월 이상 소요되던 서면 동의 기간이 전자서명 방식을 통해 평균
thumbnail - 고광민 서울시의원 “재개발·재건축 속도 단축 이끈다”… 도시정비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