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첫 폭염경보…전국 대부분서 폭염 맹위

서울 첫 폭염경보…전국 대부분서 폭염 맹위

입력 2015-08-07 14:40
수정 2015-08-07 16: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안동 36.5도, 서울 33.4도…7∼8일 더위 절정

이미지 확대
서울에 폭염경보 발령
서울에 폭염경보 발령 서울에 폭염경보가 발령된 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광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분수대에 뛰어들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푹푹 찌네
푹푹 찌네 서울에 폭염경보가 발령된 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광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분수대에 뛰어들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7일 서울에 올들어 처음으로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해 전국 12개 광역자치단체와 세종시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대구, 광주, 경기·강원 내륙, 경남·경북 내륙, 전남·전북 일부, 충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되는 등 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33.4도, 대전 35.9도, 안동 36.5도, 대구 35.2도, 광주 34.4도 등이다.

부산과 울산, 제주도, 충남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폭염경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각각 내려진다.

더위는 7∼8일 절정에 이른 뒤 주말을 고비로 수그러들어 11일께부터 기온이 낮아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가급적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마셔야 한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실내에서는 햇빛을 막고 통풍이 잘 되도록 환기시키는 게 좋다”며 “고온으로 인해 건강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덧붙였다.

김동욱 서울시의원, 3호선 대치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공사비 83억원 전액 확보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이 지하철 3호선 대치역 1번 출구의 승강편의시설(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한 총사업비 83억원을 전액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치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는 인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민들과 학원가를 이용하는 학생 및 교통약자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본 사업은 지난 2020년 1월 설계비 2억원을 확보하며 시작됐으나, 본격적인 예산 확보와 행정 절차 추진에는 김동욱 의원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김 의원은 2022년 7월 제11대 서울시의원 임기를 시작한 이후, 기존에 조금씩 진행되던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시 및 관계 기관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했다. 특히 1번 출구 방면에는 한티공원, 대치1동 주민센터, 학교 등의 주요시설과 공동주택, 학원가 등이 위치해 교통약자를 위한 승강편의시설 설치 필요성이 컸다. 그 결과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공사비 53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2025년 1월과 7월에 각각 23억원과 5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하며 마침내 총사업비 83억원을 전액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예산이 전액 확보됨에 따라 지난 10월과 1
thumbnail - 김동욱 서울시의원, 3호선 대치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공사비 83억원 전액 확보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