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 사고를 일으킨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이 운영 중인 전남 여수-거문도 항로 여객선인 데모크라시1호(294t)가 1주일 동안 휴항하게 됐다.
21일 여수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청해진해운은 세월호 사고수습을 위해 지난 19일 여수-거문도를 오가는 데모크라시1호를 21~27일 휴항한다는 내용의 ‘사업계획변경 인가 신청’을 냈다.
여수지방해양항만청이 이 신청을 바로 처리함에 따라 데모크라시1호는 1주일간 휴항하게 됐다.
여수지방해양항만청의 한 관계자는 “청해진해운이 선원들의 심리와 주민 여론을 고려해 휴항 신청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그동안 데모크라시1호와 함께 하루 1차례 운항하던 오션호프해운의 ‘줄리아 아쿠아호’를 하루 2차례 운항하도록 해 승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1일 여수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청해진해운은 세월호 사고수습을 위해 지난 19일 여수-거문도를 오가는 데모크라시1호를 21~27일 휴항한다는 내용의 ‘사업계획변경 인가 신청’을 냈다.
여수지방해양항만청이 이 신청을 바로 처리함에 따라 데모크라시1호는 1주일간 휴항하게 됐다.
여수지방해양항만청의 한 관계자는 “청해진해운이 선원들의 심리와 주민 여론을 고려해 휴항 신청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그동안 데모크라시1호와 함께 하루 1차례 운항하던 오션호프해운의 ‘줄리아 아쿠아호’를 하루 2차례 운항하도록 해 승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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