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는 19일 경주 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로 신입생 6명이 희생된 것과 관련해 세간에 떠도는 추가모집설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기한 안에 등록하지 않거나 등록금을 환불한 경우에만 추가모집을 할 수 있는데 피해학생들은 최종 합격·등록한 상태여서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는 것이다.
또 현재 난항을 겪는 보험회사 등과의 보상협의에서 신입생의 재학생 인정 여부가 쟁점인데 피해자들의 학생 자격을 박탈해야 가능한 추가모집설은 어불성설이라는 설명이다.
부산외대의 한 관계자는 “피해 학생 추모기간에 추가모집이라는 괴소문이 돌아 난감하다”면서 “근거 없는 루머는 피해 학생과 가족에게 더한 고통을 안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외대 입장에서도 신입생 충원률이 높은 게 대학 평가에 유리하기 때문에 피해 학생의 자격을 박탈할 이유가 없다는 게 교육계 안팎의 대체적인 관측이다.
부산외대는 사고 당일인 지난 17일 오후 늦게 이번 사고와 관계없는 추가 합격자 통보를 했는데 이를 오해한 네티즌들이 괴소문을 퍼나르면서 논란이 빚어졌다.
연합뉴스
기한 안에 등록하지 않거나 등록금을 환불한 경우에만 추가모집을 할 수 있는데 피해학생들은 최종 합격·등록한 상태여서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는 것이다.
또 현재 난항을 겪는 보험회사 등과의 보상협의에서 신입생의 재학생 인정 여부가 쟁점인데 피해자들의 학생 자격을 박탈해야 가능한 추가모집설은 어불성설이라는 설명이다.
부산외대의 한 관계자는 “피해 학생 추모기간에 추가모집이라는 괴소문이 돌아 난감하다”면서 “근거 없는 루머는 피해 학생과 가족에게 더한 고통을 안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외대 입장에서도 신입생 충원률이 높은 게 대학 평가에 유리하기 때문에 피해 학생의 자격을 박탈할 이유가 없다는 게 교육계 안팎의 대체적인 관측이다.
부산외대는 사고 당일인 지난 17일 오후 늦게 이번 사고와 관계없는 추가 합격자 통보를 했는데 이를 오해한 네티즌들이 괴소문을 퍼나르면서 논란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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