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원유유출 사고 6일 첫 피해보상 대책회의

여수 원유유출 사고 6일 첫 피해보상 대책회의

입력 2014-02-04 00:00
수정 2014-02-04 14: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남 여수시 낙포동 원유2부두 원유 유출사고와 관련해 첫 피해보상 대책회의가 열린다.

여수지방해양항만청은 6일 오후 2시 중회의실에서 ‘여수 낙포동 원유2부두 기름 유출사고 피해 관련 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회의 참석 대상 기관은 해양수산부, 여수해양경찰서, 여수시청, 광양시청, 남해군청, 해양환경관리공단, 여수수협, 광양수협, 남해수협, 신덕어촌계 등 3개 어촌계 대표, GS칼텍스, 보험사, 해운사 등이다.

여수항만청 사고수습본부는 이날 회의에서 이번 유조선 사고에 따른 오염 피해의 일반적인 보상 절차 등을 설명하고 각계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 오전 9시 35분께 여수시 낙포동 원유2부두에 충돌해 송유관 파손으로 총 164㎘로 추정되는 기름을 유출한 싱가포르 선적 16만4천여t급 유조선 우이산호는 10억달러의 선주상호보험(P&I)과 민사책임협약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