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기름 제거 5일째…해상 방제 80% ‘막바지’

여수 기름 제거 5일째…해상 방제 80% ‘막바지’

입력 2014-02-04 00:00
수정 2014-02-04 17: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해변 방제에 자원봉사자 등 3천여명 구슬땀, 전병헌 의원 방문

지난달 31일 여수시 낙포동 원유2부두에서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 5일째에 접어들면서 해상의 기름띠를 80% 이상 제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기름 유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전남 여수시 신덕동 신덕마을에서 공무원과 경찰, 주민, 업체 직원들이 기름을 닦느라 안간힘을 쓰고 있다.  연합뉴스
4일 기름 유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전남 여수시 신덕동 신덕마을에서 공무원과 경찰, 주민, 업체 직원들이 기름을 닦느라 안간힘을 쓰고 있다.
연합뉴스


4일 여수해경과 여수시에 따르면 기름 유출 사고 방제 작업 5일째를 맞아 해상과 해안가로 나눠 막바지 방제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경은 이날까지 방제 작업으로 해상에 번진 기름띠의 80% 이상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해상 방제에는 경비함정, 관공선, 민간선박 등 총 250여척을 투입해 흡착포로 유막을 거둬들이고 소화포를 쏘는 등 막바지 기름제거에 힘을 쏟았다.

이날 현재 해상의 기름띠는 대부분 사라진 상태여서 앞으로 해안가 방제 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해안가 방제 작업에는 공무원과 주민 등 3천여명이 나서 검게 오염된 자갈을 닦고 모래 속 기름을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방제에는 여수시 공무원 150명, 지역주민 140명, 자원봉사자 150명, 신해양수산 남해안발전협의회 50명, 새마을지회 120명, 의용소방대 200명, 31사단 여수대대 등 군부대 150명, 해양경찰교육원 100명, 해양수산부 등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한편 이날 방제현장에는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회의원 등 10명과 해양수산부 손재학 차관 등 직원 90명이 방문했다.

여수해경의 한 관계자는 “오늘까지 해상에서 기름띠는 80% 이상 제거했고 눈에 보이는 유막은 거의 없는 상태”라며 “앞으로도 예찰 활동을 계속하면서 유막이 형성된 곳을 중심으로 방제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서울 문화 불균형 해소하고 ‘새로운 실버세대’ 위한 고품격 문화 복지 확대해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13일 열린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의 문화 격차 해소와 학생 예술 교육 지원을 촉구하는 한편, 새로운 실버세대(1차 베이비부머)의 눈높이에 맞춘 고품격 문화콘텐츠 기획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안했다. 이 의원은 지난 1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누구나 클래식 2026’ 신년음악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언급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시민 4000여 명의 투표로 선정된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등의 수준 높은 공연이 ‘관람료 선택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턱 없이 제공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대규모 클래식 공연장과 고급 문화 인프라가 여전히 서울 일부 지역에 편중돼 있다”고 지적하며 “진정한 ‘클래식 서울’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세종문화회관을 강북 문화의 베이스캠프로 삼아 관련 예산을 늘리고 공연 횟수를 과감하게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학교 예술 교육과의 연계 방안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키우는 학교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과 같은 최고의 무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청소년 무대 공유 프로젝트
thumbnail - 이새날 서울시의원 “서울 문화 불균형 해소하고 ‘새로운 실버세대’ 위한 고품격 문화 복지 확대해야”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