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정시모집 12만명 모집…내달 원서접수

<수능> 정시모집 12만명 모집…내달 원서접수

입력 2013-11-07 00:00
수정 2013-11-07 08: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2014학년도 대학 정시모집이 다음달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올해 선발 인원과 비율은 작년보다 줄어든다.

충원합격자를 포함해 수시모집에서 최종 합격한 응시자는 모두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7일 교육부에 따르면 2014학년도 정시모집 인원은 12만7천636명으로, 작년보다 7천641명 줄었다. 총 모집인원 37만9천140명 중 정시로 선발하는 비율은 33.7%로, 작년의 35.7%보다 감소했다.

확정된 모집 인원은 다음 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가, 나, 가/나군은 다음 달 19∼23일, 다, 가/다, 나/다/ 가/나/다군은 다음 달 20∼24일에 한다.

전형기간은 가군이 내년 1월 2∼13일이며, 나군은 내년 1월 14∼24일, 다군은 내년 1월 25일∼2월 5일이다.

최초 합격자 발표는 내년 2월 5일까지 하며, 미등록 충원 합격자 발표는 내년 2월 19일 오후 9시까지다.

정시합격자 등록은 내년 2월 6∼10일에 진행된다.

정시에서는 주로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가 전형요소로 활용된다.

기존에 대교협이 발표한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일반전형 인문계열 기준으로 학생부를 100% 반영하는 대학은 4개교다. 80% 이상∼100% 미만이 2개교, 60% 이상∼80% 미만 5개교, 40% 이상∼60% 미만은 79개교다.

수능을 100% 반영하는 대학은 107개교에 달한다. 80% 이상∼100% 미만이 16개교, 60% 이상∼80% 미만 35개교다.

논술은 서울대에서만 시행한다.

입학전형이 끝나고 나서 전산자료 검색을 통해 복수지원 위반사실이 확인되면 합격이 무효가 된다.

수시모집 최종 합격자는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이후 정시와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정시모집에서는 군별로 1개 대학에만 지원해야 한다. 단, 산업대와 전문대는 모집기간 군 제한이 없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