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는 7일 오전 강릉 산불피해 현장을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유 후보는 이재민이 대피해 있는 강릉 성산초교를 찾아 피해 주민들에게 “얼마나 고생스러우시냐. 빨리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유 후보는 세월호 참사 수속조치로 기존 소방방재청과 해양경찰청이 국민안전처 산하 본부로 재편된 것과 관련해 “해경을 독립시켜 다시 원위치(해경 부활)시키고 중앙소방본부도 119 소방청으로 독립하는 게 옳다”고 강조했다.
그는 “초대형헬기는 산불이 날 때마다 나오는 얘기”라면서 “새 정부가 들어서면 추경(추가경정예산)을 할지 안 할지 불확실하지만,추경을 하게 되면 초대형 헬기(예산)를 최우선으로 확보하고,추경이 안 되면 이번 정기국회에서는 반드시 확보하도록 약속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이날 별도의 입장문을 통해서도 “강릉지역은 90% 진화됐다고 하지만 잔불과 바람이 만나면 다시 불이 살아날 수 있기 때문에 완벽하게 진화되어야 한다”면서 “강릉 삼척 상주 등 산불 발생지역에 대해서 특별재난 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정부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강릉 산불 주민대피소 방문한 유승민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가 7일 강원도 강를시 성산초등학교에 마련된 성산 산불 주민대피소를 방문해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있다.2017.05.07 강릉=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유 후보는 세월호 참사 수속조치로 기존 소방방재청과 해양경찰청이 국민안전처 산하 본부로 재편된 것과 관련해 “해경을 독립시켜 다시 원위치(해경 부활)시키고 중앙소방본부도 119 소방청으로 독립하는 게 옳다”고 강조했다.
그는 “초대형헬기는 산불이 날 때마다 나오는 얘기”라면서 “새 정부가 들어서면 추경(추가경정예산)을 할지 안 할지 불확실하지만,추경을 하게 되면 초대형 헬기(예산)를 최우선으로 확보하고,추경이 안 되면 이번 정기국회에서는 반드시 확보하도록 약속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이날 별도의 입장문을 통해서도 “강릉지역은 90% 진화됐다고 하지만 잔불과 바람이 만나면 다시 불이 살아날 수 있기 때문에 완벽하게 진화되어야 한다”면서 “강릉 삼척 상주 등 산불 발생지역에 대해서 특별재난 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정부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