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방송인 신동엽. 유튜브 채널 ‘짠한형’ 캡처
방송인 신동엽. 유튜브 채널 ‘짠한형’ 캡처


30년 경력의 베테랑 방송인 신동엽이 오랜 습관을 공개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페이스미’의 배우 이민기, 한지현이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나는 전화기를 24시간 내내 무음으로 해둔다. 집에서도 무음”이라며 “나는 전화기를 원래 많이 안 본다”고 말했다.

이어 “유튜브 ‘짠한형’을 시작하면서 유튜브를 정말 많이 보게 됐다”면서도 “그전에는 소셜미디어(SNS)는 안 하고 전화기를 안 봤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화기의 노예가 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신동엽은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라고 고백했다.

그는 “옛날에는 오전 8시에 시청률이 나오니까 오전 7시 50분이면 눈이 떠졌다”고 했다.

이어 “무조건 시청률이 얼마나 나왔는지 확인했다. 온 세상이 그 수치로 둘러싸인 채 나는 살아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30년 넘게 (방송을) 해오다 보니 결과보다는 과정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지금은 과정에 집중하고 있다”며 “그래서 일부러 전화기를 안 보려고 한다”고 했다.

뉴스24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