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의 아들 이우균씨가 6일 유세 차량에 올라 마이크를 잡고 심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씨는 “많은 사람 앞에서 이야기해본 적이 없어 굉장히 떨린다”고 했다. 유세 차량 주변에서는 “잘생겼어요”라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그는 “25년간 살아보니 누구보다 믿을 만한 분이다. 진정한 변화와 과감한 개혁은 믿을 만한 사람에게 맡겨야 한다. 이번 대선에서 사전투표율이 25%를 넘었다는 소식을 듣고 ‘많은 분이 진정한 변화를 원하는구나’라고 생각했다”며 “어머니를 꼭 도와달라”고 소중한 한 표를 부탁했다.한편 심상정 후보는 8일 ‘촛불시민과 함께하는 12시간 필리버스킹’을 진행한다. 심 후보는 오후 1시 ‘청년이 당당한 나라 토크쇼’, 오후 2시 ‘여성·성소수자가 당당한 나라 토크쇼’를 비롯해 ‘촛불시민 발언대’ 등을 직접 진행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오후 10시부턴 주변을 돌며 하이파이브 및 허그 게릴라데이트를 가진 뒤, 감사 인사를 전하며 선거운동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심상정 아들 이우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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