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 한동훈 비대위에 합류?…“공식 제안 아냐”

이수정, 한동훈 비대위에 합류?…“공식 제안 아냐”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3-12-25 23:26
수정 2023-12-25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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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공식 제안 아냐…일단 내 선거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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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인선에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당의 1차 영입 인재로 발탁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에게 비대위 합류를 타진한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인선에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당의 1차 영입 인재로 발탁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에게 비대위 합류를 타진한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의 공식 취임 하루 앞두고 이수정 경기대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비대위에 합류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 교수는 “비대위원 자리를 제안 받은 바 없다”며 부인했다.

25일 이 교수는 언론에 “한 전 장관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그런 얘기가 오갔다”면서도 “공식적인 제안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그러면서 “수원 상황이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여의도에 오가면서 선거하지는 못할 것 같다”면서 “비대위에 합류하지 않고 일단은 내 선거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선을 그었다.

국민의힘 당헌 96조에 따르면 15명 이내로 구성되는 비대위원 중 비대위원장인 한 전 장관과 당연직인 윤재옥 원내대표·유의동 정책위의장을 제외하고 12명까지 임명할 수 있다.

비대위원을 12명까지 직접 뽑을 수 있는 한 전 장관은 전문가와 여성을 적극 등용해 외연 확장을 꾀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교수는 지난 13일 수원시 영통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현재 수원정 지역구 현역 의원은 3선의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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