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 좌장’ 서청원, 문창극 사실상 사퇴촉구

‘친박 좌장’ 서청원, 문창극 사실상 사퇴촉구

입력 2014-06-17 00:00
수정 2014-06-17 13: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당권주자 입장발표 무게감…與입장 급선회하나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 좌장이자 유력 당권 주자인 서청원 의원이 17일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히고 나서 주목된다.

이미지 확대
’친박 좌장’ 서청원, 문창극 사실상 사퇴촉구
’친박 좌장’ 서청원, 문창극 사실상 사퇴촉구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 좌장이자 유력 당권 주자인 서청원 의원이 17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사실상 반대 입장을 재차 밝히고 있다. 서 의원은 앞서 이날 예정에 없이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해 문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사실상 촉구했다.
연합뉴스


서 의원은 이날 예정에 없이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해 문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사실상 촉구해 그간 문 후보자를 엄호해 왔던 새누리당의 입장이 급선회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서 의원은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문 후보에 대한 제 말씀을 드리는 게 정치를 오래 해 왔던 사람으로서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문 후보자가 국민을 위한 길이 무엇인가 잘 판단해야 된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후보자에 대한 청문 절차를 거친 뒤에 국민과 그리고 의회에서 판단해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최근 문 후보자 지명 이후 언행을 하나하나 보고 국민의 여론을 많이 경청한 결과, 지금은 문 후보 스스로 언행에 대한 국민의 뜻을 헤아리고 심각한 자기 성찰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문 후보가 사퇴해야 한다는 의미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본인이 후보로 지명된 이후 언행과 해명에 대한 스스로에 대한 성찰을 해야한다는 말씀”이라고 답했다.

그는 자진사퇴가 포함되는 것이냐는 거듭된 질문에 “내가 말한 그대로만 보고 여러분이 알아서 판단해 달라”고 더 이상 답변을 피했다.

서 의원측 핵심 관계자는 “사실상 사퇴 요구에 무게가 실린 발언 아니겠느냐”면서 “그간 해명 과정에서 문 후보자의 발언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것 같고, 불교계를 비롯한 국민 여론을 감안하지 않았겠느냐”고 설명했다.

서 의원은 그간 문 후보자에 대해 법에 정해진 대로 청문 절차를 거쳐 철저히 검증하고 국민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해 왔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 축사… “무대를 완성하는 건 결국 객석”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중구 제2선거구)이 지난 27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에 자리를 함께해 축사를 건네고, 무대를 일군 예술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축사에서는 오랜 배우 활동을 통해 느낀 무대와 관객의 관계를 소개하며 공연을 함께 완성하는 관객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가위에 만나는 전통예술의 멋과 흥’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이번 대제전은 (사)성창순판소리보존회가 주최·주관을 맡고 서울특별시가 후원에 나섰다. ‘2026 서울시 민간 국악행사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하늘극장 무대에서 전석 초대 방식으로 관객과 만났다. 축사에서는 “한가위의 넉넉한 여운 속에 우리 소리와 가락을 만나는 자리,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행사 관계자와 예술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20년 넘게 배우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무대를 완성하는 것은 결국 객석이라는 사실”이라며 관객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판소리에서 ‘얼씨구!’ 한마디가 소리꾼의 소리를 살리듯, 여러분의 박수가 예술인들께 가장 큰 힘이 된다”며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 축사… “무대를 완성하는 건 결국 객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