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조작’ 무혐의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2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제18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통진당 관계자는 24일 “이 전 대표의 출마선언문과 대선 캐치프레이즈 등을 최종적으로 다듬고 있다.”며 “주한 미국대사관이 보이는 광화문광장에서 출마를 선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https://img.seoul.co.kr/img/upload/2012/09/24/SSI_20120924164054.jpg)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https://img.seoul.co.kr//img/upload/2012/09/24/SSI_20120924164054.jpg)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
한편 지난 4·11 총선을 앞두고 서울 관악을 지역구 야권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일어난 자동응답전화(ARS) 여론조사 조작 의혹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이날 이 전 대표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검찰은 이 전 대표가 여론조사 조작 과정에 개입한 물증이 없고 또 관련자들의 진술도 전혀 없어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했다.
송수연·홍인기기자
songsy@seoul.co.kr
2012-09-25 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