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2시 돌봄, 부모 안심 발판” [인구 대전환: 대한민국의 내일을 묻다]

“7~22시 돌봄, 부모 안심 발판” [인구 대전환: 대한민국의 내일을 묻다]

김가현 기자
김가현 기자
입력 2026-06-24 00:32
수정 2026-06-24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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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수 서울교육청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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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수 서울시교육청 정책국장
이상수 서울시교육청 정책국장


“지원금을 주는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을 돌보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직접 케어(돌봄)’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상수 서울시교육청 정책국장은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 서울신문 인구포럼’에서 출산율 반등의 핵심은 ‘돌봄’이라고 강조했다. 촘촘한 돌봄망 구축이 ‘아이를 믿고 낳아도 되겠다’는 심리적 발판을 형성한다는 이야기다.

서울시교육청은 현재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국장은 “공립유치원의 경우 ‘에듀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13시간 동안 돌봄을 제공한다”면서 “사립유치원도 필요한 경우 에듀케어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방학 기간에도 동일하게 운영되며, 밤 10시까지 운영하는 ‘온종일 돌봄교실’도 시범 운영 중이다.

초등학생의 경우 방과후교실, 맞춤형교실, 돌봄교실 등 세 가지 축으로 돌봄이 이뤄진다. 초교 1·2학년이 대상인 맞춤형교실은 매일 2시간 놀이 중심의 프로그램을 무상 운영한다. 초교 3학년은 1인당 50만원 범위 내 방과후학교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돌봄교실은 전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아침돌봄은 오전 7시에 시작하고, 저녁돌봄은 오후 8시까지 이뤄진다. 지난 4월 기준 서울시 전체 학생 32만 3022명 중에 세 가지 돌봄 중 하나라도 이용하는 학생은 18만 9613명(58.7%)에 이른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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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11개 교육지원청, 서울시의 지역돌봄기관과 25개 자치구가 함께 협력해 운영되는 돌봄 프로그램도 있다. 이 국장은 “서울시교육청은 마음건강, 기초학력 등 학생 한 명 한 명을 개별적으로 돌보는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줄 요약
  • 출산율 반등 핵심을 돌봄에서 제시
  • 유치원·초등 전 단계 돌봄망 확대
  • 지역기관·자치구 협력 체계 강화
2026-06-2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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