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커뮤니티·가족센터 내년 준공…“맞춤형 문화예술 서비스”

양구군, 커뮤니티·가족센터 내년 준공…“맞춤형 문화예술 서비스”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3-05-29 11:18
수정 2023-05-29 11: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강원 양구군 수근수근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 양구군 제공
강원 양구군 수근수근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 양구군 제공


강원 양구군은 양구읍 정림리에 ‘수근수근 복합커뮤니티센터’와 ‘가족센터’를 내년 상반기 준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조리실과 공예 공방, 피아노실, 공연장, 동아리실, 평생학습프로그램실 등을 갖춰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866㎡ 규모로 지어진다. 총사업비는 국비 80억원, 군비 20억원 등 100억원이다.

가족센터는 다목적소통교류공간,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교육실, 다문화자녀 언어교실 등으로 구성되고, 규모는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1389㎡이다. 가족센터 건립에는 국비 15억원, 군비 36억원 등 모두 51억원이 투입된다.

군은 복합커뮤니티센터와 가족센터를 브리지로 연결해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복합커뮤니티센터와 가족센터 공정률은 각각 22%, 40%이다.

군은 두 센터가 건립되면 1인 가구, 다문화, 맞벌이 등 다양한 가족 형태별 맞춤형 상담과 교육, 돌봄서비스를 운영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서흥원 군수는 “쾌적한 공간에서 여러 형태의 서비스를 통해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것”이라며 “시설 공사와 프로그램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
강원 양구군 가족센터 조감도. 양구군 제공
강원 양구군 가족센터 조감도. 양구군 제공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정치적 이슈에 대한 연예인들의 목소리
가수 아이유, 소녀시대 유리, 장범준 등 유명 연예인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대한 지지 행동이 드러나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직접적인 목소리는 내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연예인도 국민이다. 그래서 이는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
대중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