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조주완 사장, 아프리카 6개국 대사에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LG전자 조주완 사장, 아프리카 6개국 대사에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입력 2022-09-26 14:05
수정 2022-09-2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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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탄자니아 등 대사 초청
국내외 활발한 유치 지원 활동 전개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아프리카 6개국 외교 관계자를 초청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조주완(가장 오른쪽) LG전자 사장이 26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아프리카 6개국 주한대사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조주완(가장 오른쪽) LG전자 사장이 26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아프리카 6개국 주한대사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는 26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에티오피아·탄자니아·수단·케냐·르완다·앙골라 등 아프리카 6개국 주한대사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조 사장을 비롯한 LG전자 주요 경영진과 부산엑스포 유치위원회 윤성혁 기획본부장 등 정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조 사장은 이 자리에서 “부산은 디지털 기술 기반 미래형 친환경 스마트 시티로 변하고 있다”라면서 “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를 위한 최적의 장소인 만큼 이 자리에 모인 각국의 대사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LG전자는 아프리카 지역에서 직업훈련학교 운영, 콜레라 백신 지원, 농촌마을 자립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LG전자는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에서는 부산 김해국제공항 입구 전광판, 김포국제공항 청사 내 전광판, 서울 파르나스호텔 앞 대형 옥외광고물 등을 통해 유치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전국 LG전자 베스트샵 약 400개 매장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에 있는 전광판에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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