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긴장했나?’ 코끼리 앞에서 물 마시던 새끼 얼룩말 ‘철퍼덕’

‘너무 긴장했나?’ 코끼리 앞에서 물 마시던 새끼 얼룩말 ‘철퍼덕’

입력 2015-11-25 18:36
수정 2015-11-2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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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처(Africa Adventures)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Africa Adventures)
목을 축이던 얼룩말 무리가 코끼리와 마주한 순간이 포착된 흥미로운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은 지난달 17일 ‘Africa Adventures’ 유튜브 채널에 게시됐다. 남아프리카의 한 공원에서 촬영된 영상은 물웅덩이에 모여 있던 얼룩말 무리가 목을 축이러 온 덩치 큰 코끼리를 마주하는 순간이 담겨 있다.

영상을 보면, 얼룩말 무리가 웅덩이에 머리를 처박고 물을 마시고 있다. 녀석들 앞에는 코끼리 한 마리가 느긋한 모습으로 목을 축인다. 그러나 얼룩말들은 덩치 큰 코끼리 존재가 부담스러운지 연신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상황. 이때, 새끼 얼룩말이 미끄러지며 물에 빠져 허우적댄다. 때문에, 잔뜩 긴장하고 있던 얼룩말들이 혼비백산 몸을 피하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연출된다.

이처럼 새끼 얼룩말의 실수로 놀라는 무리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 영상=Africa Adventures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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