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킴보드’로 역대 가장 큰 파도 탄 사나이 화제

‘스킴보드’로 역대 가장 큰 파도 탄 사나이 화제

입력 2014-07-17 00:00
수정 2014-07-17 13: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집채만 한 파도를 등지고 보드를 타는 느낌은 어떨까?

최근 스케이트보딩과 서핑이 결합한 ‘스킴보드’(skimboard: 서핑보드보다 작은 형태의 보드)로 역대 가장 큰 파도를 탄 청년이 있어 화제다.

16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지난 5일 플로리다 스킴보더 브래드 돈케(25)가 멕시코의 푸에르토 에스콘디도 해안에서 비공식 역대 가장 큰 파도에서 스킴보드 이용, 서핑을 하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브래드 돈케가 파도 위 바람을 가르며 스킴보드를 타는 모습이 보인다. 그의 뒤로 너울이 일고 수위가 높아지기 시작하더니 집채만 한 파도가 형성된다. 그의 키 10배에 달하는 거대한 파도가 많은 양의 물보라를 일으키며 그를 덮친다.

거대한 파도 속으로 들어간 그는 잠시 사라지는 듯 하더니 파도를 이겨내면서 보드를 탄 채 멋지게 재등장한다. 거대 파도를 업고 서핑에 성공한 그가 양팔을 들어 환호한다.

지난 12일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24만 80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ExileSkimboards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