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반군은 20일(현지시간) 정부가 휴전에 합의하면 말레이시아 항공기 사고 조사단의 안전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반군이 자체 선포한 ‘도네츠크인민공화국’의 안드레이 푸르긴 제1부총리는 이날 성명에서 “우크라이나 정부와 휴전협정을 체결하는 즉시 현장에서 국제전문가들의 안전을 보장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푸르긴 제1부총리는 이어 우크라이나 정부가 즉각 협정을 체결할 것을 촉구했다.
반군의 이런 입장은 말레이시아 합동조사단 131명과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조사단원 30명이 우크라이나에 도착했지만 사고현장에 접근조차 못하는 상황에서 나왔다.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친러시아 성향인 반군이 말레이시아기 추락현장에 대한 국제 조사단의 전면적 접근을 허용하도록 러시아가 압력을 가하라고 촉구해왔다.
연합뉴스
반군이 자체 선포한 ‘도네츠크인민공화국’의 안드레이 푸르긴 제1부총리는 이날 성명에서 “우크라이나 정부와 휴전협정을 체결하는 즉시 현장에서 국제전문가들의 안전을 보장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푸르긴 제1부총리는 이어 우크라이나 정부가 즉각 협정을 체결할 것을 촉구했다.
반군의 이런 입장은 말레이시아 합동조사단 131명과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조사단원 30명이 우크라이나에 도착했지만 사고현장에 접근조차 못하는 상황에서 나왔다.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친러시아 성향인 반군이 말레이시아기 추락현장에 대한 국제 조사단의 전면적 접근을 허용하도록 러시아가 압력을 가하라고 촉구해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