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둘러싸고 중국과 일본 간 군사대치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푸젠(福建)성 내륙에 중거리탄도미사일인 둥펑(東風)-21C를 배치했다고 홍콩 명보(明報)가 러시아 군사 사이트를 인용해 23일 보도했다.
러시아 군사 사이트는 위성사진에 푸젠성 내륙에 신형 둥펑-21이 배치된 것이 보인다면서 중국 동부 연안 지역에 이런 종류의 무기가 배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 사이트는 또 둥펑 21-C가 배치된 지역에서는 센카쿠가 사정권에 든다고 설명했다.
명보는 둥펑-21C가 ‘항공모함 킬러’로 불리며 사거리가 약 2천km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러시아 군사 사이트는 위성사진에 푸젠성 내륙에 신형 둥펑-21이 배치된 것이 보인다면서 중국 동부 연안 지역에 이런 종류의 무기가 배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 사이트는 또 둥펑 21-C가 배치된 지역에서는 센카쿠가 사정권에 든다고 설명했다.
명보는 둥펑-21C가 ‘항공모함 킬러’로 불리며 사거리가 약 2천km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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