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증시가 21일 미국의 양적완화(QE) 축소에 대한 우려로 이틀째 급락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이날 105.60포인트(1.34%) 떨어진 7,793.31로 장을 마감했다.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20.07포인트(1.52%) 하락한 7,778.84로 장을 시작한 뒤 장중 소폭의 회복세를 보이며 낙폭을 일정부분 줄였다.
이날 주가 하락은 시가총액이 큰 IT 관련주들이 이끌었다. LCD 업체인 AU옵트로닉스(AUO)는 4.39%가 빠졌다. 반도체 업종인 난야와 유엠씨(UMC)는 각각 3.23%와 3.46%가 하락했다.
대만 시가총액 상위주 대표 업체인 TSMC는 0.48% 내렸다.
위안푸(元富) 증권은 미국의 양적완화 출구전략 일정이 가시화되면서 관련 영향이 중장기적으로 갈 것이라는 우려감이 퍼지면서 주가가 전날에 이어 흘러내렸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대만 가권지수는 이날 105.60포인트(1.34%) 떨어진 7,793.31로 장을 마감했다.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20.07포인트(1.52%) 하락한 7,778.84로 장을 시작한 뒤 장중 소폭의 회복세를 보이며 낙폭을 일정부분 줄였다.
이날 주가 하락은 시가총액이 큰 IT 관련주들이 이끌었다. LCD 업체인 AU옵트로닉스(AUO)는 4.39%가 빠졌다. 반도체 업종인 난야와 유엠씨(UMC)는 각각 3.23%와 3.46%가 하락했다.
대만 시가총액 상위주 대표 업체인 TSMC는 0.48% 내렸다.
위안푸(元富) 증권은 미국의 양적완화 출구전략 일정이 가시화되면서 관련 영향이 중장기적으로 갈 것이라는 우려감이 퍼지면서 주가가 전날에 이어 흘러내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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