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인천어린이집 막자’…아동학대방지 현장간담회

‘제2의 인천어린이집 막자’…아동학대방지 현장간담회

입력 2015-01-19 10:52
수정 2015-01-1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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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인천 어린이집 폭행 사건과 같은 어린이집 내 아동 학대를 방지하기위해 보육 전문가와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갖고 여론을 수렴한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국보육진흥원에서 이미경 보육학회장(여주대학교 보육과 교수), 부모 모니터링단 등 보육학계와 학부모 및 어린이집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어린이집 폭행사건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협의한다.

문 장관은 어린이집 폭행사건을 막기위한 정부의 종합 대책을 설명하고, 아동 학대 방지를 위한 어린이집 평가 인증 내실화 방안과 보육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보육교사 양성체계 개선 방안 등을 중점 논의한다.

정부는 지난달 인천 연수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보육 교사 폭행 사건의 파장이 전국적으로 커지자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 설치 의무화를 핵심으로 하는 ‘어린이집 아동 폭력 근절대책’을 내 놓은 상태다.

복지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어린이집의 아동 학대 방지를 위한 종합적인 방안을 최대한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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