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영 대한승마협회장 연임 성공…역대 가장 높은 투표율

박서영 대한승마협회장 연임 성공…역대 가장 높은 투표율

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입력 2025-01-06 21:44
수정 2025-01-06 21: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한승마협회는 제41대 회장 선거에서 박서영(44) 현 회장이 재선출됐다고 6일 밝혔다.

이미지 확대
연임에 성공한 박서영 대한승마협회장. 대한승마협회 제공
연임에 성공한 박서영 대한승마협회장. 대한승마협회 제공


승마협회에 따르면 박 회장은 총 투표수 90표(무효 4표) 중 56표를 얻어 30표를 가져간 최양오 후보(더몽드 금융공학연구소 소장)를 제치고 회장에 선출됐다. 박 회장의 임기는 2029년 정기대의원총회 전날까지다.

박 회장은 싱가포르의 포커스 로 아시아 및 법무법인 삼율 파트너 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그는 박남신 전 회장이 해임된 이후 2022년 11월 임시 대의원 총회에서 새 수장으로 승인받아 승마협회를 이끌어왔다.

이번 선거는 74%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승마인의 역대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통합에 따라 선거인단에 의한 회장 선출 방식이 적용된 이후 가장 많은 선거인단이 투표에 참여했다.

경선으로 치러진 직전 2021년 선거는 60%의 투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