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제주폴로연맹 회장배 국제폴로대회 성황리 종료

제1회 제주폴로연맹 회장배 국제폴로대회 성황리 종료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4-06-17 16:43
수정 2024-06-1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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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제주폴로연맹 회장배 국제폴로대회.  대한폴로연맹 제공
제1회 제주폴로연맹 회장배 국제폴로대회.
대한폴로연맹 제공
대한폴로연맹(회장 조준희) 주관으로 제주특별자치도 폴로연맹(회장 나성균)과 제주시 폴로연맹(대표 나범수)은 지난 15·16일 양일간 제주도 한국폴로클럽에서 제1회 제주폴로연맹 회장배 국제폴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주식회사 네오위즈 (대표이사 배태근·김승철)가 후원했으며, 유소년팀, 청소년팀, 성인팀 총 7개의 경기가 양일간 진행됐다. 특히 필리핀 폴로연맹에서 8명의 폴로선수와 그 가족들이 참가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필리핀 폴로연맹 페드로 로하스 회장과 앤드류 로무알데즈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한폴로연맹과 함께 필리핀 명문 폴로클립인마닐라폴로클럽(MPC)에서 ‘한국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면서 “답방 형식으로 필리핀 선수들이 제주폴로연맹 국제대회에 참여해 상호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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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제주폴로연맹 회장배 국제폴로대회.  대한폴로연맹 제공
제1회 제주폴로연맹 회장배 국제폴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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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제주폴로연맹 회장배 국제폴로대회.  대한폴로연맹 제공
제1회 제주폴로연맹 회장배 국제폴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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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무알데즈 대표는 지난해 부친인 페르디난드 마틴 고메즈 로무알데즈 필리핀 국회하원의장과 함께 제주포럼에 참석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 다시 제주도를 방문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 김애숙 정무부지사가 참석해 제주도 내 폴로 활성화에 관심을 표했으며 제주도와 함께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폴로 경기는 8명의 선수가 한 팀에 4명씩 두 팀으로 나뉘어 말을 타고 달리면서 말렛(스틱)으로 공을 쳐서 골대에 넣고 득점해 승부를 겨루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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