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금 과녁은 내가 쏜다 양궁 국가대표 남녀 16인 선발

도쿄 금 과녁은 내가 쏜다 양궁 국가대표 남녀 16인 선발

류재민 기자
류재민 기자
입력 2021-03-27 20:37
수정 2021-03-27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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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양궁협회 제공
대한양궁협회 제공
도쿄올림픽 금메달 과녁을 조준할 양궁 국가대표 16인이 선발됐다. 대한양궁협회는 다음 달 최종 선발전(1차 4월 5~9일, 2차 4월 19~23일)을 통해 남녀 각 3명씩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대한양궁협회는 27일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을 통과한 16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23일 198명(남 98, 여 100)이 참가해 시작된 대표팀 선발전은 지난 22일부터 6일간 광주국제양궁장에서 3차 선발전을 진행했고 16인은 선발했다.

남자부에선 김우진(청주시청)이 종합배점 합산 결과 41점으로 남자부 부동의 1위로 선발전을 통과했다. 김필중(한국체대)은 총 배점 30.5점으로 2위, 박주영(서울시청)이 27점 3위, 한우탁(인천계양구청)이 26.5점 4위로 선발되었다. 고교 궁사 김제덕(경복일고)이 5위로 깜짝 활약했고 이우석(코오롱엑스텐보이즈)이 8위로 커트라인을 통과했다.

순위 싸움이 치열했던 여자부는 강채영(현대모비스)이 총 3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유수정(현대백화점)이 35.5점으로 2위, 정다소미(현대백화점)이 34점으로 3위, 안산(광주여대)이 33.5점으로 4위를 차지하는 등 순위 격차가 촘촘했다. 여자부에서는 오예진(울산스포츠과학고)이 8위로 선발전을 통과했다.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과한 선수들은 29일 부산으로 이동해 공식훈련을 시작한다. 박채순 총감독은 “부산 강서양궁장은 도쿄올림픽과 유사한 바닷바람과 경기장 환경을 고려할 때 최적의 적응훈련 장소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서 올림픽 대비 적응 훈련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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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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