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는 올해 처음 개설한 ‘하이테크 과정’ 수료자 204명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전 대학 전공에 대한 만족도보다 41.7% 포인트 높은 93.2%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하이테크 과정은 청년 실업난 해소와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을 위해 폴리텍대가 개설한 과정이다. 2년제 대학 이상 졸업(예정)자와 4년제 대학 2년 이상 수료자로가 대상이다. 폴리텍대는 인문사회계열 전공자를 50% 이상 우선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설문 조사 결과 수료자들은 장래성(43.6%)과 취업의 용이성(30.9%)을 학과 선택의 기준으로 삼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하이테크 과정에 참여하기 전 구직활동을 했다는 응답은 인문사회계열 전공자는 49.4%, 이공계열 전공자는 36.6%였다.
수료를 2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취업이 확정된 학생은 43.6%이며 취업처에 대한 만족도는 77.5%였다. 현재 교육 중인 학생 대다수도 채용 절차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과정에 만족하는 이유는 실습 위주의 교육이 48.4%, 취업과의 연계성이 33.7%로 나타났다. 주변에 이 과정을 추천해주고 싶다는 응답도 85.3%에 달했다.
이우영 폴리텍대 이사장은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졸자들이 하이테크 과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실무형 인재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의 변화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훈련과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폴리텍대는 12개 캠퍼스 18개 학과에서 내년도 하이테크 과정 교육생 395명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전액 국가가 지원하고 교통비를 포함해 월 25만원의 수당도 지급한다. 신입생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폴리텍대 홈페이지(www.kopo.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하이테크 과정은 청년 실업난 해소와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을 위해 폴리텍대가 개설한 과정이다. 2년제 대학 이상 졸업(예정)자와 4년제 대학 2년 이상 수료자로가 대상이다. 폴리텍대는 인문사회계열 전공자를 50% 이상 우선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설문 조사 결과 수료자들은 장래성(43.6%)과 취업의 용이성(30.9%)을 학과 선택의 기준으로 삼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하이테크 과정에 참여하기 전 구직활동을 했다는 응답은 인문사회계열 전공자는 49.4%, 이공계열 전공자는 36.6%였다.
수료를 2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취업이 확정된 학생은 43.6%이며 취업처에 대한 만족도는 77.5%였다. 현재 교육 중인 학생 대다수도 채용 절차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과정에 만족하는 이유는 실습 위주의 교육이 48.4%, 취업과의 연계성이 33.7%로 나타났다. 주변에 이 과정을 추천해주고 싶다는 응답도 85.3%에 달했다.
이우영 폴리텍대 이사장은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졸자들이 하이테크 과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실무형 인재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의 변화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훈련과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폴리텍대는 12개 캠퍼스 18개 학과에서 내년도 하이테크 과정 교육생 395명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전액 국가가 지원하고 교통비를 포함해 월 25만원의 수당도 지급한다. 신입생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폴리텍대 홈페이지(www.kopo.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