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정시 특집] 순천향대학교, 수능 최저 기준 없고 의예·간호도 교차 지원

[대학 정시 특집] 순천향대학교, 수능 최저 기준 없고 의예·간호도 교차 지원

입력 2016-12-22 18:12
수정 2016-12-23 02: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조정기 입학처장
조정기 입학처장
나군 322명, 다군 429명을 뽑는다. 수능 비중은 사범계열을 제외하고 100%다. 사범계열(유아교육과, 특수교육과)은 수능 90%, 교직 인·적성 면접 10% 비중을 뒀다.

국어·수학·영어 영역 중 상위 2개 과목을 40%씩 반영하며 탐구 영역은 2개 과목의 백분위성적 평균을 20% 반영한다. 의예과와 간호학과의 반영 비율은 수학·영어가 각 30%, 국어·탐구가 각 20%다. 과목별 가산점은 해당 과목에 따라 10%씩이라 학교 정시모집 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순천향대 정시모집의 큰 특징 중 하나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고 의예과 및 간호학과를 포함한 전 모집단위에 대해 인문계, 자연계 구분 없이 교차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올해는 미래산업 육성 중점 분야를 다루는 융복합 단과대학 ‘SCH미디어랩스’를 신설했다. 미래산업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웰니스 융합전공’을 개발해 복수학위를 부여한다.

조정기 입학처장은 “융합인재와 실무인재는 순천향대 프라임 사업 성공의 핵심 동력”이라며 “혁신적 교육과정을 성공모델로 정착시켜 웰니스 산업 창의융합형 실무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연영상·스포츠의학·사회체육 등의 실기고사는 학과별로 내년 1월 22~25일에 진행한다. 최초 합격자는 2월 2일에 발표한다. 자세한 정보는 입학처 홈페이지(ipsi.sch.ac.kr).

2016-12-23 18면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