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요대학 수시모집 오늘 마감…고대 의대 75대 1

서울 주요대학 수시모집 오늘 마감…고대 의대 75대 1

입력 2016-09-21 16:42
수정 2016-09-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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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논술전형 의예과 271대 1, 이대 초등교육과 148대 1 ‘초강세’

사건팀 =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서울지역 주요대학들이 21일 201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고려대 안암캠퍼스는 원서접수 마감(오후 6시)을 앞둔 이날 오후 3시 현재 총 3천40명 모집에 6만2천215명이 지원해 20.4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천40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에 4만5천47명이 몰려 43.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학년도 일반전형 경쟁률은 48.06대 1이었다.

635명을 선발하는 학교장추천전형은 5.65대 1, 505명 선발하는 융합형인재전형은 14.17대 1을 기록 중이다.

일반전형 모집단위별로는 의과대학이 75.97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화공생명공학과 68.87대 1, 산업경영공학부 61.4대 1, 컴퓨터학과 59.91대 1, 수학교육과 59.30대 1 순이었다.

서강대는 1천143명 모집에 3만6천512명이 지원해 31.94대 1의 경쟁률을 보인다.

모집인원이 358명인 논술전형은 70.42대 1, 280명을 뽑는 학생부종합전형(일반형)은 20.53대 1, 311명을 뽑는 학생부종합전형(자기주도형)은 10.74대 1을 기록 중이다.

논술전형 모집단위별로는 화공생명공학전공이 29명 모집에 3천777명이 몰려 가장 높은 130.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계공학전공(109.33대 1), 전자공학전공(87.76대 1), 컴퓨터공학전공(83.55대 1) 등도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2천701명을 선발하는 성균관대는 오후 2시 현재 6만1천87명이 지원해 22.62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전형별 경쟁률은 논술우수전형 46.34대 1, 성균인재전형 9.34대 1, 글로벌인재전형 8.89대 1 등이다.

논술우수전형 모집단위별로는 의예과가 5명 모집에 1천355명이 몰려 무려 2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중이다.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115.25대 1), 소프트웨어학(67.70대 1), 영상학(63.6대 1)의 경쟁률도 높았다.

한양대는 오후 1시 현재 총 1천327명 모집에 2만2천196명이 지원해 16.73대 1의 경쟁률을 보인다.

전형별 경쟁률은 논술전형 16.96대 1, 학생부종합전형 21.88대 1, 학생부교과전형 8.34대 1 등이다.

논술전형 모집단위별로는 문화콘텐츠학과가 34.7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광고홍보학과(30.24대 1), 신문방송학과(25.5대 1), 정보사회학과(19.67대 1)도 높은 인기를 보였다.

2천92명을 선발하는 이화여대는 오후 3시 현재 2만7천553명의 지원자가 원서를 내 경쟁률이 13.17대 1이다.

전형별로는 논술전형 30.97대 1, 고교추천전형 4.26대 1, 미래인재전형 6.36대 1 등이다.

논술전형 모집단위별로는 7명을 뽑는 초등교육과에 1천37명이 몰려 가장 높은 148.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0명 모집에 1천429명이 몰린 의예과(142.9대 1)가 뒤를 이었다.

이밖에 중앙대 서울캠퍼스 20.87대 1, 숭실대 14.05대 1, 성공회대 3.1대 1,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18.22대 1, 국민대 8.04대 1, 성신여대 8.54대 1, 경희대 서울캠퍼스 23.61대 1, 동국대 16.18대 1, 숙명여대 15.28대 1의 경쟁률을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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