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도별로 제각각인 학원 교습시간을 밤 10시까지로 제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서울시교육청은 5일 오후 2시 서울 그랜드앰배서더 호텔에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를 열고 학원 교습시간 통일 등 교육 정책 안건 5건을 협의한다고 4일 밝혔다.
학원 교습시간은 교육부 일괄 지침이 아닌 시도별 조례로 규정돼 있다.
고교생의 경우 서울과 대구, 광주, 세종, 경기 등 5곳은 밤 10시까지, 부산과 인천 등은 밤 11시까지, 대전과 울산, 강원, 충북, 충남 등은 자정까지로 돼 있는 등 시도별로 교습시간이 제각각이다.
학원업계에서는 학생들의 학습권 등을 이유로 교습시간 제한 규정을 철폐하라고 주장하는 등 이견이 있어 이번 총회에서 공통된 의견이 나올지는 미지수다.
한편 시도 교육감들은 이날 총회 후 오후 7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막식에도 참석한다.
또 이튿날 오전 10시에는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프랑스의 학교 급식, 핀란드의 교육제도 등이 등장하는 마이클 무어 감독의 다큐멘터리 ‘다음 침공은 어디?’를 관람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서울시교육청은 5일 오후 2시 서울 그랜드앰배서더 호텔에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를 열고 학원 교습시간 통일 등 교육 정책 안건 5건을 협의한다고 4일 밝혔다.
학원 교습시간은 교육부 일괄 지침이 아닌 시도별 조례로 규정돼 있다.
고교생의 경우 서울과 대구, 광주, 세종, 경기 등 5곳은 밤 10시까지, 부산과 인천 등은 밤 11시까지, 대전과 울산, 강원, 충북, 충남 등은 자정까지로 돼 있는 등 시도별로 교습시간이 제각각이다.
학원업계에서는 학생들의 학습권 등을 이유로 교습시간 제한 규정을 철폐하라고 주장하는 등 이견이 있어 이번 총회에서 공통된 의견이 나올지는 미지수다.
한편 시도 교육감들은 이날 총회 후 오후 7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막식에도 참석한다.
또 이튿날 오전 10시에는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프랑스의 학교 급식, 핀란드의 교육제도 등이 등장하는 마이클 무어 감독의 다큐멘터리 ‘다음 침공은 어디?’를 관람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