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모의평가 치르는 학생들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하는 6월 모의평가에 앞서 답안지에 학교 정보를 입력하고 있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이번 모의평가는 전국 2000여 고등학교와 400여 학원에서 실시되며 재학생 52만 5000명, 졸업생 7만6000 명 등이 지원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시험은 2018년 11월 15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교육부는 31일 이런 내용의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시험 체제는 이미 발표된 2018학년도 시험체제와 동일하게 유지된다.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탐구/과학탐구/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이다. 한국사는 필수다.
수학영역은 문/이과 계열을 고려해 가/나형으로 출제된다.
탐구영역은 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 영역 중 하나를 선택하고 선택 영역 중 최대 2개 과목까지 응시할 수 있다.
성적은 2018년 12월 5일에 나온다.
절대평가인 한국사와 영어는 성적표에 원점수 기준으로 등급만 표기된다. 그 밖의 시험영역과 과목은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백분위 기준)이 기재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