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학 수시 뚫어라] 중원대학교, 의료보건·항공우주·신성장동력 부문 눈길

[2017 대학 수시 뚫어라] 중원대학교, 의료보건·항공우주·신성장동력 부문 눈길

입력 2016-08-29 16:20
수정 2016-08-2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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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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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중원대학교 입학처장
김진 중원대학교 입학처장
충북 괴산에 위치한 중원대학교는 미래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의료보건·항공우주·신성장동력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중원대는 의료보건대를 단과대학으로 독립했다. 학문 간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2011학년도에 신설한 간호학과는 2회 졸업생을 배출하면서 간호사 국가고시 100% 합격과 100% 취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중원대가 항공·우주 산업 인재 양성에 쏟아붓는 교육투자는 기업 수준 이상이다. 교육용 항공기를 갖추고, 산업 현장의 항공 기술도 교육과정에 발 빠르게 반영하고 있다. 항공·우주 분야 실험·실습장비와 훈련시설을 확충하고 교육용 활주로도 확보했다. 이를 토대로 중원대는 지난해에 항공학부를 항공대학으로 승격시켰다. 중원대는 국가 3대 신성장동력(녹색기술 산업, 첨단융합 산업, 고부가서비스 산업) 분야에도 특성화를 추구하고 있다. 2012학년도에 컴퓨터시스템공학과와 로봇 응용기술인 메카트로닉스학과를 신설했다.

중원대는 2017학년도 수시에서 전체 모집인원 1044명 중 90%인 941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전형별 특징을 살펴보면 정원 내에서 262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은 학생부 교과성적 100% 반영, 547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은 학생부 교과성적과 면접성적을 각각 50% 반영해 뽑는다.

2016-08-30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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