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이 교육감은 이날 “그동안 교육계가 1%를 위한 교육을 해서 99%의 학생들을 잠자도록 하지 않았는지 반성해야 한다”면서 “전체적인 교육 정상화를 다시 한 번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1%를 지향하는 사회로 가면 99%가 행복하지 않다”면서 “특히 학생들이 행복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 교육감은 “어느 순간 우리 사회가 1%를 지향하는 것이 돼 버렸는데 우리 학생들이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행복도가 낮다”고 말했다.
또 “야간자율학습도 결국 우리 교육이 1%를 만들기 위한 경쟁을 해온 것이 아닌가”라며 “야자 폐지에 반대하는 사람을 이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이날 “민중은 개·돼지”라는 막말로 파문을 일으킨 나 기획관에 대해 오는 13일 중앙징계위원회에 최고 수준의 징계인 파면을 요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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