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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부터 시행된 새로운 토익시험 성적이 17일 낮 3시에 공개됐다.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출제돼 응시자들이 풀기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이날 YBM 홈페이지에 공개된 310회 토익시험 성적 분석 결과를 보면 응시생 평균 성적은 631.68점으로 집계됐다.
이는 ‘신(新) 토익’ 시험이 실시되기 전인 지난달 15일에 치러진 토익시험의 응시자 평균 성적(688.48점)보다 56.8점 낮은 점수다. 토익시험에 새로운 유형이 출제되면서 응시자들에게 있어 시험 난도가 높았던 것으로 해석된다.
일반인 응시자들의 평균 점수은 661.17점, 학생 응시자들의 평균 점수는 602.01점으로 집계됐다.
응시자 연령대별 평균 성적을 보면 31~35세 응시자들의 평균 점수가 681.99점으로 가장 높았다. 51세 이상 응시자들의 평균 점수는 618.64점으로, 21~25세 응시자들의 평균 점수(610.32점)보다 8.32점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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