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여명 참석… 정책 대응 등 논의
전국대학교 교무행정관리자협의회는 지난달 24일부터 3일까지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교무행정 관리자 및 실무자 세미나를 연속으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전국의 대학에서 350여명의 교무행정 관리자와 실무자가 참석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정부의 대학교육정책에 대한 이해와 대학의 재정 건전성 확보, 정부의 대학구조개혁정책 및 대학지원정책에 대한 대응, 교원인사와 비전임교원의 효율적 운영 등 교무행정 전반을 논의한다.
또 교육부·학계 등의 현장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석, 대학교육과정·교원인사제도·시간강사를 포함한 비전임교원의 노무관리·교원소청 관련 업무 등 다양한 발표와 토론을 이어 간다. 박용열 협의회장은 “전국 대학의 구성원들이 대학교무행정을 이해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됐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모인 현장의 목소리가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2016-06-02 2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