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3시 경북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본부에서 열리기로 예정됐던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과 관련한 이사회가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들은 추후 개최여부를 논의 중이다.
이에 앞서 이날 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본관 건물로 들어가던 한수원 이사 7명은 노조원들에게 출입을 저지 당했다.
한수원 노조는 이사진의 입장을 막기 위해 정문을 봉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한수원 사장 막는 노조원들
13일 오후 신고리 5.6호기 공사 중단을 결정할 이사회가 열리는 한수원 경주 본사 입구에서 이관섭 한수원 사장이 노조에 막혀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2017.7.13 연합뉴스
한수원 노조는 이사진의 입장을 막기 위해 정문을 봉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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