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두 번째 피의자 조사…“국민들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

강선우, 두 번째 피의자 조사…“국민들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

손지연 기자
손지연 기자
입력 2026-02-03 09:39
수정 2026-02-0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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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헌금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2차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로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스1
공천헌금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2차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로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스1


공천헌금 1억원 의혹의 핵심 피의자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3일 오전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지난달 20일 첫 번째 피의자 조사 이후 두 번째 경찰 조사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강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강 의원은 오전 9시 30분쯤 경찰에 출석하면서 “이런 일로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한번 더 죄송하다”며 “오늘 조사에서도 성실하게 충실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 전 시의원에게 쇼핑백을 건네받을 때 현금 여부를 알았는지’, ‘1억원을 전세 자금으로 사용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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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 후보 공천을 염두에 둔 김 전 시의원으로부터 1억원이 든 쇼핑백을 건네받았다가 돌려준 혐의를 받는다. 강 의원 측은 쇼핑백을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석 달이 지나서야 돈이 들어 있는 것을 알았고, 이를 인지한 뒤 곧바로 김 전 시의원에게 반환했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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