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차관 “의대 증원 4월 전 학교별 배정…많은 게 아니라 늦은 것”

복지차관 “의대 증원 4월 전 학교별 배정…많은 게 아니라 늦은 것”

윤예림 기자
입력 2024-02-13 10:19
수정 2024-02-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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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1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2.13 연합뉴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1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2.13 연합뉴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의사들의 집단행동과 관련해 “환자 곁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박 차관은 13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병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해 지속 가능한 일터로 만들 수 있도록 의료개혁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전공의들은 환자 곁을 지켜주는 결단을 내려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의사 증원 정책은 오직 국민 보건을 위한 정책적 결정”이라며 “4월 전에 학교별 배정을 확정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협의해 관련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겠다”고 설명했다.

‘2000명 증원은 너무 많다’는 우려에는 “2000명 증원은 2035년 추가로 필요한 의사인력 1만 5000명을 감안할 때 이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과도하지 않다”며 “너무 많이 늘리는 게 아니라 너무 늦은 것”이라고 말했다.

의대 증원에 대한 의사단체들의 반발에는 “일부 직역에 의해 국가 정책이 좌우되지 않도록 (국민이) 압도적인 성원으로 끝까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며 “정부는 국민만을 바라보고 가겠다. 어떠한 어려움도 반드시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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