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대란 우려’ 서울백병원 정류소에도 계도 요원 투입

‘퇴근길 대란 우려’ 서울백병원 정류소에도 계도 요원 투입

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입력 2024-01-11 17:27
수정 2024-01-1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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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하차 면적 160㎡ 불과… 노선만 28개
중앙차로 교통섬 형태라 안전사고 위험↑
서울시, 건너편에 명동성당 정류소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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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서울 중구 명동 입구 정류장에서 시민들이 버스를 타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서울시는 노선번호 안내 표시판 운영을 중단하고 계도 요원을 정류장 일대에 투입했다. 연합뉴스
지난 9일 서울 중구 명동 입구 정류장에서 시민들이 버스를 타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서울시는 노선번호 안내 표시판 운영을 중단하고 계도 요원을 정류장 일대에 투입했다. 연합뉴스
‘퇴근길 대란’이 일었던 서울 중구 명동입구 광역버스 정류소에 이어 ‘남대문세무서·서울백병원’ 정류소에도 계도 요원이 투입된다.

시는 인파 밀집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중구 ‘남대문세무서·서울백병원’ 정류소에 11일 퇴근 시간(오후 5~9시)부터 계도 요원을 즉시 투입한다고 밝혔다.

서울백병원 정류소는 버스 승하차 가능 면적이 160㎡에 불과하나 광역버스 노선은 28개에 달해 퇴근 시간대 승객들로 늘 북적인다. 더구나 중앙차로에 있는 교통섬 형태의 정류소여서 사람이 한꺼번에 몰릴 경우 안전사고 위험이 더욱 크다.

우선, 시는 계도 요원 2명을 투입해 승차 질서 관리와 차도 승차 방지 등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한다.

또한 경기도, 중구청과 협의해 정류소 건너편에 가로변 정류소(가칭 명동성당 정류소)를 신설하고 광역버스 노선 10개를 분산 배치해 정류소 인파 밀집도를 낮출 예정이다. 정류소는 관계 기관 협의, 2주간의 대시민 홍보를 거쳐 다음 달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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