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천안시 불당동에서 응급환자를 후송하던 119구급차량과 승용차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천안서북경찰서 제공
22일 충남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환자를 이송 중이던 구급차와 승용차가 충돌해 구급 차량에 타고 있던 70대 환자 보호자가 현장에서 숨졌다.
구급차에 탑승했던 구급대원 3명과 이송 중이던 환자 1명, 승용차에 타고 있던 2명 등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